2015년 유채꽃 걷기대회 중국인 관광객이 참가했던 모습 <사진제공=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재)한국방문위원회와 오는 2016년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 간 제주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에 참가하여 K스마일 캠패인 및 제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올해 18번째 서막을 올리는 "유채꽃국제걷기대회"는 완연한 봄이 도래했음을 알리는 제주 대표 봄 축제다. 일본의 구루메(4월)와 중국의 다롄(5월) 지역을 연계하는 국제행사 이기도 하여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이 3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기 위하여 섬을 찾을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행사기간동안 축제 출발지점인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앞에서 K스마일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대회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K스마일 캠페인 깃발 및 기념품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공사가 운영 중인 다국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를 통해 대회 홍보, 제주관광 정보 제공 및 고객문의에 응대한다. 동시에, 제공되는 K스마일 캠페인 깃발을 달고 유채 꽃길을 걷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대회 현장 부스에서 확인하면 허브를 키울 수 있는 ‘에코포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대회가 진행되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에만 유효하고, 현장에서 찍은 사진으로만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개인 SNS 계정에 올린 모바일 기기 화면으로 인증, 또는 사진기 속 이미지만 보여주면 현장에서 바로 지급되는 형식이다.

“대회 코스인 10km, 20km (번외 5km)을 걸으며 유채꽃에 취하고,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벤트도 참가하면서 제주의 봄을 충분히 만끽해 달라“고 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대회 전 신청한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는 기념품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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