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윤두진)는 대형화재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 및 맞춤형 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정소방대상물 6,238개소 중 20% 대상을 선정하여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안전관리자 능력강화을 통한 자체점검제도 정착, 소방시설 전원차단 등 소방안전관리 저해행위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주소방서는 3~5월에는 교육연구시설과 종교시설 6월에는 위험물시설과 자동차관련 시설, 7~8월에는 공장 및 문화시설 9월에는 판매시설 및 운동시설 10월에는 복합건축물과 기숙사, 11월에는 노유자 시설 12월에는 종교시설과 청소년 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및 봄철 등 계절별 안전대책과 설ㆍ추석 연휴, 석가탄신일 등 시기별과 20대 국회의원 선거 등 각종 행사대비 특별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도에는 2,361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불량 451개소 중 행정명령 1,354건, 기관통보 57건 과태료 37건을 처분하였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소방대상물 각 관계인들이 자체점검 및 소방시설 등에 대하여 유지 및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