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4․3흔들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4․3영령들을 뵐 면목이 없다. 그러나 다음에 이 자리에 설 때는 정부 차원의 배․보상을 이끌어 내고 완전한 제주4․3 해결의 성과를 가지고 다시 보고 드리도록 하겠다”고 위성곤 후보는 밝혔다.

3월 24일 오전 9시 후보등록에 앞서 백조일손묘역을 찾은 위 후보는 이같이 밝히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다지는 참배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공식후보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하였다.

이 자리에는 백조일손유족회 이도식 회장을 비롯한 유족들과 시민참여캠프 홍성익공동본부장, 강승혜 사무장, 강익자 제주도의회의원, 양용혁 서귀포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대원사 영수 주지스님 등이 함께 했다.

한편, 위 후보는 오전 10시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친 뒤 공식후보로서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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