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시을 지역구 부상일 예비후보는 29일 당내 경선후보들이 위원장으로 참가하는 메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는다.

부상일 후보는 29일 오후 5시 제주시내 인제사거리 천막캠프에서 선거대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출범하는 선대위에는 이연봉 전 도당위원장을 비롯 한철용. 현덕규 도당부위원장 등 당내 경선 경쟁자들이 위원장으로 참여해 화합된 모습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또 신관홍. 손유원, 고정식, 홍경희, 유진의 제주도의회 의원과 강관보 전 도의회사무처장 등도 공동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린다.

총괄본부장에는 강영길(전 중소기업센터이사장), 김완근(전 도의원)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 후보는 “선대위 발대식은 그동안 공천경쟁과정에서 있었던 갈등을 털고 12년 만에 국회의석을 찾아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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