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협의회

제주4·3희생자유족회 행방불명인협의회는 3월 27일(일) 오전 11시에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을 제정하고, 이중흥 경인위원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50여명의 유족회원들이 참석하여 앞으로 진행될 행불인에 대한 문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였고, ①정기총회 및 이·취임식 결산 승인의 건 ②제68주년 4·3희생자추념식행사 세부계획의 건 ③제68주년 4·3희생자 추념식 대통령 참석 요청의 건 등 3개의 의안을 다뤘다.

또한, 향후 유족회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배·보상 문제와 홍보관련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송승문 배·보상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고내수 홍보·언론담당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특히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다가오는 68주년 위령제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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