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서관(관장 이승헌)은 ‘제52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현기영 작가와 함께하는 ‘똥깅이’BOOK 토크」를 오는 4월 2일(토) 오후 2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이삼촌」, 「똥깅이」, 「변방에 우짖는 새」, 「마지막 테우리」등의 저자이자 제주 출신 현기영 작가를 모시고, 동영상으로 보는 똥깅이, 작가 및 작품소개, 강연, 시낭송 및 작품 낭독, 대담,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 접수이나, 자료지원부(☎ 722-2997)로 전화 접수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현기영 작가의“똥깅이” 책을 통해 평화·인권 교육은 물론 제주 4ㆍ3의 아픈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서관(☎ 722-2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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