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선거구 더민주당 강창일 후보가 4.3평화공원을 찾아 4.3영령들에게 참배하고 있다.

 

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는 31일(목) 선대위를 발족하고 1일차 공식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오늘(31일) 아침 8시 30분, 4·3평화공원과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해 공식선거운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참배에는 강창일 후보와 후보 배우자, 김영훈 선대위 상임위원장, 김성도 선거사무장, 좌남수 도의원, 이상봉 도의원, 강성균 도의회 교육의원을 비롯해 20여 분이 함께 참석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이 진행되었다.

선대위의 공동 상임위원장을 맡은 김영훈 위원장과 박희수 위원장의 인사말로 출정식이 시작되었다.

김영훈 위원장은 “선거운동기간 후회 없는 선거 운동을 통해 승리의 함성을 지르자”고 말했고, 박희수 위원장은 “강정마을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그나마 해군기지를 관광미항으로 전환시킨 게 강창일 후보이고, 4·3해결을 위해 평생 노력한 분이 강창일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정식과 1차 집중유세 등을 함께 하며 지지 호소에 나선 이종찬 전 국정원장은 “강창일 후보는 대한민국의 평화민주세력을 대변하는 대표자”라며, “중앙 무대에서 인정받는 힘 있는 다선 의원인 강창일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창일 후보는 “제가 당선되면 제주발전을 위한 부분에 대해서는 원 도정과도 힘을 합쳐 일 하겠다.”며 “당선되면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제주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여는 힘 있는 다선 의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충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는 강창일 의원과 선대위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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