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동홍동)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는 오늘(4일) 오후 2시, 서귀포 향토오일장에서 거리유세를 가졌다.

윤춘광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난하거나 비방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시종일관 견지해왔다”고 전제한 뒤 공약실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윤 후보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설설치 및 인건비 비용을 제시함과 동시에 서귀포 향토오일장 ‘트멍 주말장터’ 공영버스 운행연장을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 후보는 “동홍동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에 50,000여 명의 75세 이상 어르신이 거주한다. 그분들이 향토오일장, 병원나들이를 하실 수 있도록 가칭‘백원택시제도’를 조례로 제정하여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 연 3~4억 원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의 집중유세는 △9일(토) 오후 6시30분 주공3.4단지 사거리 △12일(화) 오후6시 30분 주공5단지 사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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