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 후보는 경선 예비후보자들이 경선과정에서의 갈등을 털고 양치석 후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시 갑 지역구 신방식, 김용철 예비후보는 5일 오후 2시 양치석 후보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12년 동안의 제주지역구 야당독식 시대를 끝장내기 위해 모두 힘을 모을 것을 결의했다.

신방식 예비후보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새누리당의 필승을 위하여 “선당후사” 입장에서 양 후보를 지원할 것을 결심했다.’며, 청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양 후보의 당선을 위하여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용철 예비후보 역시 열정을 다해서 양 후보가 승리하여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제주의 발전을 위해 원희룡 지사를 중앙에서 뒷받침 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남은 기간 동안 양치석 후보의 승리를 위해 매진키로 했다.

이들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운동을 해줄 것을 독려하는 한편 자신들도 유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12년 동안의 야당 독식을 종식시키고, 집권여당인 박근혜 정부와 원희룡 도지사, 여기에 여당국회의원까지 이렇게 3박자가 맞는 제주의 발전을 한 단계 업그레드 시키자는데, 의견을 하나로 모았다.

한편, 장정애 예비후보는 이미 양 후보와 함께 직접 찬조연설 등 지원유세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렇게 경선에 나섰던 신방식, 김용철, 장정애 예비후보가 양 후보를 적극 지원함에 따라 양 후보 측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양치석 후보는 “경선 동지들이 대승적인 차원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뛰어주겠다고 해 감사할 뿐”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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