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는 5일(화) 세화오일장 앞, 제주대 앞, 이도2동 구 변전소 앞 사거리에서 릴레이 필승 유세를 펼쳤다.

이날 11시 세화오일장 앞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오 후보는 “제주시내지역에 대형마트와 할인매장이 들어서면서 세화오일장을 비롯한 전통시장의 위상이 많이 저하되었다”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면 세화오일장 등 민속시장을 제주지역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부와 여당이 대기업 중심의 경제를 고착화시키고 있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오영훈은 전통시장 구조 개선과 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오후 4시 30분 제주대 정문 앞 유세에서는 “오영훈은 제주대 87학변 경영학과 출신으로서 1993년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사람”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정권을 심판해 대학생과 청년이 등록금, 취업 걱정 없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저녁 7시 열린 이도2동 구 변전소 앞 유세에서는 “이도2동은 제주시 정치1번지다”라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오영훈을 당선시켜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자료 사진

한편 오 후보는 저녁 7시30분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 8층 탐라홀에서 열린 재제주전북도민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호남 출신 유권자들의 표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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