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4일 4.13 총선, 청년 정책 약속 및 실천을 협약한 데 이어 제20대 국회 개혁을 다짐했다.

오영훈 후보는 6일 오후 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경제신문과 국격있는 선진국을 생각하는 모임이 공동주관하는 ‘제20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국회 개혁 서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후보는 “국민의 기대에 상응하는 높은 도덕성과 품위있는 언행으로 국회의 품격을 지킬 것”이며, “헌법기관으로서의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국회의 본회의나 상임위원회의에 성실하게 참석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적 이익을 위해 알선, 압력 및 청탁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 후보는 “국회는 국민의 진정한 대의기관으로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이 먼저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병폐가 후진 정치문화로서 정치권이 바뀌지 않고는 좋은 일자리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서민과 청년은 어려운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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