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있는 마을에 화재가 났을 때 도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6년 화재없는 안전마을」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소방서별로 도서지역이나 원거리 마을 등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게 2곳을 선정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되면 지정행사시 119민생안전 실천의 날을 운영하여 2년의 지정기간에 반기 1회이상 보급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점검․수리, 전기ㆍ가스 등 주택안전점검, 어르신 기초건강 체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민관합동으로 주택안전점검 등 119민생안전 실천의 날을 운영해서 주민스스로 화재예방을 위한 자율안전관리체계 정착을 유도하게 된다.

안전마을은 원거리 마을 등을 대상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고 주민 스스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기 취급 주의 등 화재예방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곳이 선정돼서 운영되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