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풍향계] 4·13총선 앞으로 4일… 마지막 주말 유세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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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풍향계] 4·13총선 앞으로 4일… 마지막 주말 유세에 사활
  • 특별취재팀
  • 승인 2016.04.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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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의 부동층 겨냥, 여야 정당 중앙당 지원 사격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 나선 김태호 최고위원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8일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제주지역 새누리당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옛 문화칼라사거리에서 열린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의 집중 유세와 이어서 1시간 후인 오후 8시에는 제주시청 인근에서 열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의 거리 유세에도 함께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제 제주는 대박을 맞을 기회가 왔다"며 "원희룡 지사가 새누리당이다. 그리고 새누리당 부상일, 양치석, 강지용 후보가 제주지역에서 3석을 석권하면 이들이 손을 잡고 잃어버린 제주도의 10년을 말끔히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최고위원은 제주 제2공항 건설, 감귤산업 문제, 4·3완전 해결 등을 도내 현안으로 거론하며 "앞으로도 제도적으로, 예산적으로 들어갈 게 많다. 집권 여당이 아니면 할 수 있겠느냐. 이번엔 확실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김 최고위원의 지원유세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용득 전 최고위원이 9일 제주를 방문해 오후 5시와 7시30분 각각 제주시 을 오영훈, 제주시 갑 강창일 후보의 유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그러나 예상했던 김무성, 김종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주 재방문 일정은 아직까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당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 4.3추념식 참석에 이어 당 대표의 제주 재방문을 이끌어내 막판 표심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었지만 아직까지 관련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4.13총선이 앞으로 4일 남았다. 그야말로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모두 특정 후보의 승리를 섣불리 장담할 수 없는 초박빙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

3곳 선거구 모두 1-2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접전인데다, 당선가능성에서도 서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의 최대 지분을 갖고 있는 4050세대의 표심이 승부를 가르는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역 총 선거인수 49만7555명 중 40대가 11만945명(22.3%)으로 가장 많다. 2대 주주는 50대다. 9만7899명으로 총 선거인수의 19.7%를 차지한다.

앞으로 제주지역 3개 선거구의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있어 남은 변수라면 현재 여·야가 치열하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 재산증식 및 부동산 투기 의혹 등 자질·도덕성 검증 정도다.

또한 남은 4일 동안 25%에서 30%의 부동층을 어느 후보가 최대한 자신에게 끌어당기느냐가 당락을 결정짓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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