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장문일)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제주지방기능경기대회(2016. 4. 9. ~ 4. 11.)에 본교 2·3학년 학생 117명이 ‘기계설계/CAD’직종을 비롯하여 8개 종목(CNC/선반, 용접, 배관, 옥내제어, 통신망분배기술, 목공, 건축설계/CAD)에 출전하여 최고의 기능을 발휘하였다. 그 결과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 우수상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고 밝혔다.

한림공고 기능지도 교사들은 방과후 및 주말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기능연마에 힘썼으며, 이 대회 출전을 앞두고 지난 겨울 방학에도 추위와 싸워가며 기능실습실에서 학생들과 더불어 밤늦도록 사제동행으로 기능 훈련을 지도하였다. 장문일 교장은 “최선의 노력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생한 교사와 학생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는 산업인력공단이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15개 기업과 체결한 ‘기능장려협약’에 의해 해당 기업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