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대학교

제주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조경호)은 올해 사업비 22억원(정부지원 18억, 제주특별자치도 3억, 제주대학교 1억)을 들여 창업정책의 중심을 ‘도약 및 성장’으로 전환하고 기술기반의 해외지향형 창업을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또 위험분산형 창업생태계 조성 및 시장밀착형 육성체계 개편을 통해 ‘제3세대 기업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후속지원을 통해 24개의 기업에게 약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창업률 100%, 21억원의 매출실적, 40건의 지식재산권 확보, 신규고용 21명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취약계층 사업화를 통해 6개 기업에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6억5000만원의 매출실적, 6건의 지식재산권, 8명의 신규 고용성과를 올렸다.

창업아이템사업화 선정기업인 미래시스템 서세종 대표는 “창업아이템 사업화를 통해 시제품 제작은 물론 안정적인 성공기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창업아이템사업화는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활동 등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34개 창업선도대학 업무 협약식은 지난 19일 광주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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