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양혁

제주소방서는 제21회 KBS 119상 수상에 제주소방서 양혁(36세) 소방교가 선정돼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공사(KBS)가 주최하고 국민안전처가 후원하는 KBS 119상은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사고수습활동을 비롯해 각종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에 노력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119 최고의 상으로 시상식은 오늘(22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다.

119상 수상과 함께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은 양혁(36세) 소방교는 지난 200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119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사고부상 환자의 응급처치 등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 대해 전문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2회에 걸쳐 환자를 소생시켰으며, 도민 심폐소생술 교육과 각종 국내외 주요 행사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안전제주실현을 위해 노력하였다.

KBS119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양혁 소방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양혁 소방교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출신으로 부인 좌은정(37세)씨와 2남의 자녀를 두고 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