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 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수행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일상생활 속에서 제주의 독특한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협력사업이다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은 전국도서관, 문화원 등에서 공모를 통해 운영능력, 주제설정, 강사섭외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 60개 기관을 선정 했는데,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라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제주 인문독서 아카데미는 5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10:00~12:00시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도민 50여명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레길 따라 떠나는 제주인문학’ 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 김태일 교수가 ‘제주의 마을과 건축이야기’ 도서출판 각 박경훈 대표 ‘탐라섬에 바라보는 제주담론’ 이완국 전직 교사 ‘빙세기 우시멍 노고록이 살당 가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4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선착순 50명) 한라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jeju.go.kr) 또는 메일(libhalla@naver.com)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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