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제주 총선 사상 처음으로 내리 4선의 기록을 갖게 된 강창일 의원의 바쁜 행보가 눈에 띤다.

특히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김종인 대표와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상대당에서 4선 의원이 하게 되면 우리당도 4선 의원이 해야 하고 국민의당과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합의추대 논란에 대해서는 “이 문제가 장기화 될 시 계파갈등이 다시 불거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당이 안정될 때까지 당분간 김종인 대표 체제가 옳다고 본다”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이 이런 친 김종인 대표와의 행보는 26일 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26일 강창일 의원 페이스북 캡쳐

“벳쇼코로 주한 일본대사의 김종인 대표 예방과 관련해 함께 동석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 한일관계와 역사왜곡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올렸다.

이처럼 강 의원과 김종인 대표와의 친밀한 관계가 앞으로 당내 원내대표 경선에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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