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주형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책 추진에 들어간다.

제주시는 어제(28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시장, 안전관리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실행계획을 세웠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는 '시민의 안전한 Safe-City 조성'을 목표로 정하고 △제주형 재난안전관리 체계 강화 △재난대응 시스템 및 역량강화 △재난안전관리 제도개선과 민간협업 역량강화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지역안전지수 높이기 등을 6대 전략 과제로 선정했다.

제주시는 이날 선정된 과제에 따른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개 실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