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최근 몇 년간 대대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인하여 산림사업 전문교육(산림경영기능인 등 자격증 취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도내에서는 산림교육 전문기관이 없어 양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으나, 오는 5월 02일부터 10일까지「산림기능인영림단 과정」교육생 40여명을 선발, 산림조합중앙회임업기술훈련원에 위탁하여 산림전문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산림기능인에 관심있는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산림기술자 및 기능인 교육을 받을려면, 도외 산림조합중앙회 소속기관인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 임업기계훈련원(강원도 강릉), 임업기능인훈련원(전남 진안)에 직접 찾아가서 장기간(6주)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항공료, 체재비 등 자비부담과 시간 여건으로 교육을 기피하여 전문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정부 3.0에 맞춰 찾아가는 산림행정서비스 구현과 임업기능인 양성을 위하여 산림기능인 순회교육을 개설하게 됨에 따라 향후 각종 산림 재해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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