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94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식이 도 전역에서 풍성하게 펼쳐지며,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유공자 등 23명을 발굴․포상하고,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념식은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주관하여 개최되며 각기 한라체육관과 월드컵축구장에서 펼쳐진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가면만들기등의 체험활동과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대형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야외활동과 놀이마당이 펼쳐지게 되며 전통차, 솜사탕, 컵볶이 등 먹거리마당과 함께 소원 메모하여 메달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으로 어린이, 가족, 도민이 함께 축하하고 신명나는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에서 발표된 ‘아동 권리 헌장’ 낭독 및 리플릿 배포등을 통해 아동 권리 헌장을 알린다.

또한 어린이날을 전후하여 마을별, 단체별 어린이날 행사가 다양하게 개최되어, 가족끼리의 사랑을 표현하고 , 가족애를 더욱 돈독히 할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94회 어린이날 포상대상자는 중앙포상 3명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20명으로, 김가람(삼양초 6년) 어린이와 김지후(토산초 6년) 어린이가 모범어린이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받게 되며, 아동복지 유공공무원 고애숙(제주시 주민복지과 지방사무운영주사보)씨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으로는 모범어린이 8명, 아동복지유공자 9명, 유공공무원 3명이 수상하게 되며, 수상자들은 각 행정시별로 개최되는 어린이날 기념식장에서 표창을 전수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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