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경제를 선도할 도내 대표 중소기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2016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지원계획」을 4월 29일 공고하였다.

성장유망 중소기업은 「제주특별자치도 기업․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따라 도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하여 경영실적이 뛰어나고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는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세제감면,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로 그동안(‘06~ ’15) 도내 202개 업체를 선정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2016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 선정 세부기준 및 지원 등은 도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으며, 5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접수를 받은 후, 1차 평가 및 심사를 거쳐 7월말 2016년도 성장유망 중소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 업종은 중소기업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대상 업종과 동일하고, 금융업, 부동산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업종이며,

신청자격은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 3개년 이상 재무제표가 작성되어 있는 기업, 신청대상 업종별 매출액 기준*을 초과하는 기업이다.

성장유망중소기업 예우 및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소기업육성기금 우대금리 적용 및 경영안정지원자금 지원한도 확대(4억원), *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 0.3% 할인, * 중소기업 PL(제조물 책임) 보험 가입 지원, * 해외 박람회 참가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 조세 감면조례」제20조 제2항 및 제57조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성장유망중소기업’은 기업의 자긍심과 인지도를 제고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제주대표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하여 선정․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선정 시 사회적 공헌도 분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도내 기업체들의 사회적 공헌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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