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문화포럼이 제주청소년 인문학기자단 '와랑'의 3기 구성원을 모집한다.

제주청소년 인문학기자단 '와랑'은 지난 2014년에 활동을 시작해 오는 5월말 2기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다.

'와랑'2기는 그동안 제주 곳곳을 누비며 기사를 작성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인문학 강의를 듣거나 자유토론, 합동취재도 이뤄졌다.

문화포럼은 3기 활동에서는 더 깊이 있는 제주의 인문학을 파고들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학교실을 함께 운영해 청소년들의 창작활동도 돕는다는 계획이다.

'와랑' 3기는 오는 27일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20명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접수는 이달 27일까지 받고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사)제주문화포럼 홈페이지와 공식카페에 결과가 발표된다. 1기 또는 2기에서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은 3기에서 우선 선발된다.

‘와랑’ 3기로 선발되면 기자로 활동하는데 도움이 될 기자 실무 교육은 물론, 인문학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주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을 직접 접한 후 기사문이나 후기 등을 작성하게 되고, 1년간의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기자상’도 수여된다.

문의)(사)제주문화포럼 722-6914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