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가 지난해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국민행복 소방정책」평가결과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지난해 전국 소방관서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국민행복 소방정책」사업을 추진하여 전국 2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부터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시행되던 평가를 국민행복소방정책으로 통합하여 시행중이다.

한편 국민행복 소방정책은 7개 분야 20개 시책 50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전국 19개 시ㆍ도소방본부와 200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하는 소방업무 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2015년 주요 소방정책을 지표화하여 시ㆍ도 교차점검, 국민안전처 확인점검 등의 방식을 통해 평가를 실시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러한 평가 수행을 통해 119서비스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켰고, 특히 도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 안전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번평가의 인센티브로 3,6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제주본부가 전국 2위를 차지한 것은 우리도의 소방안전관리 역량이 타시ㆍ도에 비해 월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입증한 것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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