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재)한국방문위원회,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K-Smile 특구 조성 선포식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문시장 가두캠페인(2015.12.11)

K-Smile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는 외래관광객이 자주 찾는 전국의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 및 범국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K-Smile 특구 조성을 진행해왔다.

이번 서귀포매일올레시장 K-Smile 특구 조성을 시발점으로 전 제주도민의 K-Smile 캠페인 참여가 필요하며, 참여를 통해 글로벌 명품 관광지로 도약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K스마일 특구는 시설 및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와는 달리, 도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친절, 질서, 청결의 K스마일 문화를 조성․확산하는 시작점을 의미한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가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서귀포시,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서귀포매일올레상가조합,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주제주중화민국총영사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BBB코리아, 제주올레, 서귀포시귀농귀촌협동조합,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제주지부, 제주국내여행안내사협회등 여러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스마일 특구 조성을 선포하고 매일올레시장에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가두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상가조합 최용민 이사장은 “관광 제주의 1번지 인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K-Smile 특구 조성을 함으로써 시장 상인들 모두가 친절한 미소를 머금고 관광객을 맞이하여 제주도에서 가장 친절한 곳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시작점으로 친절, 질서, 청결의 K스마일 문화를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하겠다“ 라며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우선적으로 외래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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