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이 내달 25일부터 진행될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역주민 30명을 선착순 방문접수로 모집하는 데, 모집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프로그램은 내달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제1차시-관내 제주인의 생활양식에 살아 남아 전하는 설화 재조명과 발상지 찾아보기 △제2차시에는 금석문의 주인공에 얽힌 사연을 통해 조선후기 제주여인의 사랑과 강인한 삶의 의지 살펴보기 △제3차시에는 관내 표류지 탐방으로 탐라국의 현존과 지정학적 표착 및 표류 이해하기 △제4차시에는 제주지역에 남아 있는 마애석각의 의의와 문화콘텐츠 활용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검토 등 이론과 현장탐방  등이다.

한편 '길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한경도서관이 지원관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

문의)제주시 탐라도서관 한경도서관 담당 728-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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