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들이 창업가 정신을 갖고 경제활동 참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제주도민의 여성정책 수요조사 결과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양성평등 정책 “제주처럼 프로젝트”를 통해 경력단절 등으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창업지원 방안으로 마련되었다.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공동체 창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 등) 희망팀을 모집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여성의 섬세함과 재능을 연계한 창업 아이템 발굴에서 기초 설계(교육, 창업팀 구성 등)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여성친화적 창업생태계 확산을 통한 여성일자리 창출 다각화를 이끌어 내는데 주력해 나아갈 방침이다.

도는 지난 달, 『여성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운영주체를 공모하여, 제주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중간조직 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운영주관으로 선정되었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는 이번 달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참여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성 예비 창업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1. 2차로 나누어서 사업 추진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 지원사업으로, 창업설계 교육을 통해 지원자의 아이템을 구체화 시킬 수 있으며, 협동조합 설립하시는 과정에서도 설립상담이 지원되며,m최종 선정된 5팀은 창업 초기 자금 실비(예산범위내 심사 조정)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처음 시도하는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이 제주도내 여성 창업 붐 조성 및 협동조합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위해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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