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5. 5. 11일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6년도 저소득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TV 보급사업을 방송통신위원회와 손잡고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시․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2013년부터 주요 방송사의 장애인방송 제공을 의무화하였으며, 시·청각 장애인이 장애인 방송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별도 제작한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저소득층 위주로 보급해 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예산확보, 홍보자료 제작 및 TV 제작·보급 등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제주도는 저소득장애인에게 보급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신청접수기간은 2016년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심사 후 7월 이후 보급업체(삼성전자)에서 선정자와 협의 후 설치하게 된다. (단, 2015년까지 기보급자는 신청 제외)

현재까지 955가구에 대해 지원을 하였으며 2016년도에는 저소득층 미보급 장애인 784명(시각 378, 청각 406)중 255명(시각 123, 청각 132)분을 심사하여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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