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대규모 직원 교육, 회의, 세미나 등에 공무원증 전자태그 시스템을 도입하여 직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

공무원증 전자태그 시스템은 공무원증에 내장된 전자칩과 리더기를 활용하여 교육·회의 참석여부를 효율적으로 체크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이로써 종전에 번거롭게 개인별로 대기하며 수기 서명하던 방식에서 전자적인 자동인식 방식으로 전환·개선하여 대기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상시학습 관리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공무원증 전자태그 시스템은 6월 1일 정례 직원조회시 첫 선을 보였다. 직원들은 신선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간편한 전자적인 방식에 호응이 높아 이 작은 제도개선에도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작고 사소한 데서부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무여건을 개선하여 직원 복지 증진에 힘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가정의 날』 퇴근 시간이 되면 안내멘트와 함께 장르에 구애됨 없이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여 즐거운 퇴근길을 재촉한다. 이는 조기 퇴근 문화를 정착시켜 가족과 함께 재충전하여 업무에 집중도를 높이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되새길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매월 첫째주 수요일은 『청렴의 날』로, 그리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도내 다양한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도록하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가정의 날』과 병행 운영함으로써 직장안에서 또다른 묘미를 느끼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며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과감히 개선해 나가며 새로운 시책들을 발굴하여 즐겁고 행복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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