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조천읍 신촌리 도로변에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을 1억2000만원을 들여 교체한다고 2일 전했다.

현재 관내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은 총 4곳으로(무수천사거리, 봉개동입구, 조천읍 신촌리, 애조로 사라마을 입구) 이중 조천읍 신촌리 전광판이 LED파손으로 정보전달이 어려움에 따라 제주시는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다.

재난문자전광판은 2009년 처음 설치돼 재난피해 예방 내용물과 날씨정보 등을 예약 순서에 따라 5초 이내로 표출하고 있다.

기상특보시에는 기상정보와 연계해 호우와 태풍, 대설 등 특보사항과 주민행동요령 등이 자동표출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해 재난문자전광판을 비롯 예-경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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