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6월 2일(목) 제주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감사의 뜻을 담은 서신을 교직원들과 학부모에게 전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직원에게 보낸 서신에서 “학교와 아이들을 잘 지켜준 선생님의 ‘특별한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교실을 일관되게 지원하면서 교육의 본질을 실현하면 아이들은 모두 잘 할 수 있다”며 “아이들과 학교 현장에 희망의 등불을 밝히신 선생님들에게 큰 보람과 성취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 학부모에게 보낸 서신에서 “아이를 건강히 키운 부모님의 ‘집밥’과 매일 마음으로 길어올린 ‘기도의 샘’에 감사하다”며 “아이가 잘 할 때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 부모님의 ‘믿음’과 학교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배려’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수능 1위보다 값진 사랑과 헌신을 아이들 삶에 충만히 채워줘 고맙다”며 “부모님과 충실히 소통하고 배려하며, 아이들이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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