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투숙객과 도민을 위한 새로운 분위기의 풀장을 프리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풀장은 어른들만을 위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지중해풍의 어른전용 수영장 ‘어덜트 풀’과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했다. 또한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풀사이드 바’도 함께 마련했다.

'어덜트 풀'은 자녀를 동반하지 않는 성인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설을 갖춘‘어른전용 야외 수영장’이다.

이번에 공개된 제주신라호텔의 '어덜트 풀'은 자연속의 낭만과 힐링을 컨셉으로 지난 2010년부터 준비해 8개월간의 긴 공사를 끝으로 모습을 선보인 신라호텔의 야심작이다.

981.6㎡(약 300평)에 규모의 '어덜트 풀'에는 작은 객실을 옮겨 놓은 듯한 디럭스 카바나 2개동이 들어섰다. 디럭스 카바나에는 TV, 에어컨 시설은 물론 작은 베드도 비치하여 기존 천막 카바나와는 차별화된다.

이 밖에도 어른 전용 수영장에는 쁘띠 카바나 8개동과 쉘로우(Shallow)풀 선베드, 핀란드 사우나와 자꾸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제주신라호텔은 어른들을 위한‘풀사이드 바’도 공개했다. 지중해 요트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풀 사이드 바'는 1층은 '바' 2층은 '루프 탑'으로 된 이번 야외수영장의 핵심 시설이다.

국내 특급호텔의 다른 야외수영장과 차별화된 어른 전용 서비스도 있다. 입장부터 챙기는‘에스코트 서비스’와 함께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고, 각종책과 잡지를 제공하는‘북 트롤리 서비스', 수영장의 필수품인 선크림을 제공하는 '타임서비스'가 있다. 또한, 풀 안에서 음악을 듣고 힐링 할 수 있는 수중이어폰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제주신라호텔은 자녀와 같이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풀’과 함께 신규 오픈한 ‘어덜트 풀’을 오전 9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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