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내 업계 및 낚시전문 방송매체, 낚시 전문동호회와손을 잡고 한국과 중국의 낚시 애호가 80명이 참가하는 ‘제주관광공사 사장배 한·중 국제낚시 교류대회’를 개최한다.

낚시팸투어

이번 대회는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고, Fishing TV(한국낚시방송)제주지사, 낚시문화연구회, ㈜제유투어 주관, ㈜엔에스 후원으로 제주 도내 부속섬(범섬, 섶섬, 우도 등)에서 3일간 개최되며, 한국과 중국의 낚시 애호가가 2인 1조로 구성되는 40개 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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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정은 6월 9일(목) 전야제 및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조추첨을 통해 이틀 동안 한·중 낚시 애호가들이 2인1조로 짝이 되어 청정 제주바다위에서 갯바위 찌낚시 방식으로 각 조에서 낚은 25cm 이상 뱅에돔의 마릿수로 승부를 가려 6월 11일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낚시팸투어

이번 교류대회는 제주의 풍부한 어자원과 최적의 해양레저자원을 중국에 알리고, 중국 현지의 레저스포츠 마니아층을 겨냥하여 제주를 해양레저활동의 최적의 목적지로서의 홍보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장기적으로 기획되어 추진되어 왔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5월 바다가 없는 중국 내륙지역 낚시애호가들을 중점 대상으로 낚시 팸투어를 진행하였고, 11월에는 제주관광공사와 Fishing TV(한국낚시방송)제주지사가 공동으로 한·중 낚시교류대회를 열어 중국인 낚시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얻었었다.

올해 5월에도 내륙 핵심시장인 윈난성과 쓰촨성 등의 낚시협회 관계자와 낚시전문 방송매체 관계자 13명을 초청, 이번 대회의 사전답사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한중 낚시 교류를 위해 사업을 진행한 바가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국 내 낚시 애호가는 우리나라 인구와 비슷한 5,000만~6,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관광공사는 향후 중국 내륙지역으로의 시장 확대와 해양레저 및 제주의 지역산업 상생 발전을 위하여 중화권 SIT 마니아층을 대상으로 청정 제주에서 즐길 수 있는 특화상품 개발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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