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관내 해수욕장과 하천 등 관리지역 18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사전점검 대상 물놀이 관리지역은 하천 2곳, 해수욕장 7곳, 비지정해수욕장 9곳 등으로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및 구명장비 확보현황, 관리상태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 중이다.

제주시는 인명구조함 정비, 신규설치 등 해당지역에 이달 말까지 안전시설 등을 배치 하고 정비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물놀이 위험요소가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경고표지판(차량추락주의, 너울성파도주의 등) 58곳을 새로 설치한다.

제주시 관계자는“올해도 현장중심의 예방 및 확인행정을 통해 물놀이 사고 안전지역을 이뤄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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