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공무원 맞춤형 복지제도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개인별 맞춤형 복지점수 일부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일괄 구매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상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연도별

상품권 구매액

인원

2014

340,770,000원

6,616명

2015

322,660,000원

6,612명

2016

307,470,000원

6,624명

970,900,000원

19,852명

2016년도 도교육청 산하 전 기관 및 학교의 교직원(사립 포함) 6,624명이 일괄 구매하는 온누리 상품권의 금액 규모는 총 3억 747만원 상당에 달하며, 구매한 상품권은 6월 13일(월)부터 17일(금)에 걸쳐 각 부서·기관 및 학교에 배부하여 소속 교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종 행사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시 등에도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장기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인 분들,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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