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국내-외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56곳을 적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와 안내문 등 우편물 반송 사업장, 영업 보증보험 미가입 업체, 고질적인 관광불편 신고를 받은 업체 등 180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말까지 실시됐다.

점검결과 총 56곳의 관광진흥법 위반업체를 적발했고 △현장 시정조치 완료 10곳 △영업보증보험 미 가입 13곳 △소재지 변경등록 위반 31곳 △계약서 미교부 2곳등 46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제주시는 "고질적 관광피해 신고 및 불공정 계약을 통해 영업하는 여행업체 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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