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제1회 추경예산 확정에 따라 2016년 농어촌 승마시설 확대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총 7억원(국비 20%, 지방비 20%, 융자 30%, 자담 30%)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실외마장과 교육시설, 승마코스와 마사, 휴게실 등 승마장 시설지원이 진행된다.
또 무료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될 승마장 4곳에 대해서는 각 8000만원(제주승마공원, 마지원센터, 산세미(영)), 2000만원(제주홀스타)이 지원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농어촌 승마시설과 유소년 승마단 지원 등 말 산업육성기반 확충을 통해 말산업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지역 승마장은 전체 47곳으로 제주시에는 21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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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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