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제주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오는 6월 21일(화), 도내 44개교의 중학교 3학년, 24개교의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평가대상 교과를 이수하는 특수학교 1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목적은 기초학력미달 학생의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국가수준에서 학생 개개인 및 단위학교의 성취수준을 파악하여 교육과정 개선 및 행·재정적 지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려는데 있다.

평가 교과는 중·고등학교 공통으로 국어, 수학, 영어 3개 교과이고, 중학교 일부 표집 학급은 사회, 과학이 포함된다. 평가 범위는 중학교는 중 1~2학년 전 과정, 3학년 1학기 과정이며, 고등학교는 국어와 영어는 범교과 소재이고, 수학은 수학Ⅰ·수학Ⅱ이다.

평가결과는 오는 8월 17일 이후 학생들에게 4단계 수준(우수, 보통, 기초, 기초 미달)으로 개별 통지가 되며, 11월말 학교정보공시를 통해 학교별 3단계 수준(보통학력이상, 기초학력, 기초학력 미달) 및 향상도 결과가 공시된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꼭 필요한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바른 심성을 가진 전인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게는 책임지도를 하는 등 효과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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