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해(2015) 여름(7~8월)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15년 여름 성수기 제주 방문관광객 실태」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결과는 「2015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의 표본 중 여름 성수기인 7~8월(이하 여름)에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한 결과이며 내‧외국인 개별관광객과 패키지관광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내‧외국인 관광객의 응답자 특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으며,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패키지관광의 경우 고연령층이 개별관광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비율이 큰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여름에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들은 주로 호텔, 게스트하우스, 펜션에서 숙박하였으며 자연/명승관람, 트래킹, 해수욕 등 자연관련 활동을 주로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는 주로 호텔, 게스트하우스에서 숙박하였다. 제주여행 활동으로는 자연/명승관람이 1순위로 내국인과 같이 자연관련 활동이 가장 많았으나 쇼핑, 식도락(맛집여행)과 같은 소비활동도 활발하였다.

올해 여름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중순부터 부산 ~ 제주 여객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배편을 이용한 내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메르스(MERS)의 여파로 인하여 외국인 관광객 수의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올해는 그 여파가 사라져 외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여름 성수기 제주 방문관광객 실태」 분석결과는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http://www.ijto.or.kr)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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