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수도권에 있는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6월 22일(수) 양기철 국제통상국장 주재로 투자유치 유관부서와 기관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업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주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수도권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최근 산업입지 부족과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LH공사제주지역본부 관계자등이 참석하여 제2첨단과학기술단지 추진상황, 행복주택건설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미 조성된 첨단과학기술단지, 용암해수단지는 분양이 완료되었고 계획 중인 첨단과학기술제2단지는 2021년에야 준공할 예정이어서 현재 활용 가능한 영어교육도시 내 기타교육용지, 서귀포 혁신도시내 산학연 클러스트용지와 최근에 JDC에서 취득한 (구) 모뉴엘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하여 투자유치 상품으로 전략을 짜 이전기업 유치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특히, 제주의 미래가치에 잘 어울리는 IT, BT, CT 스마트그리드, 농어촌 6차산업 등 신성장산업 투자유치를 위해 관련기관, 부서와 협업네트워크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유치 공동마케팅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관련기관으로는 제주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愛기업협의회, JDC, LH공사제주지역본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상반기 중 수도권 기업을 2개*를 이전MOU체결했으며 이들 기업은 2017년 중에 본사를 제주로 이전할 계획이며, 지난 4월에는 제주이전 관심기업(15개)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여 제주로 본사를 옮겨 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좋은 기업 유치를 통해 제주경제의 질적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 투자유치와 관련된 기관, 부서와 긴밀히 협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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