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6.22(수) 11:00 제주시 원당로 133 제주화력발전소내 공사현장에서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 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LNG 발전소 건설은 제주 에너지독립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제주가 추구하는 청정에너지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프로젝트와도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거행된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공사 착공식에는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을 비롯, 지역구 도의회의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 LNG 복합화력 발전소 건설사업은 제주시 삼양동 소재 35,871㎡에 2,609억원(발전사 자체예산)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6. 6 ~ 2018. 6(26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LNG(비상시 경유사용, 양용설비 구성)를 사용연료로 하여 가스터빈 및 증기터빈 복합싸이클 발전 설비형식으로 이루어지며 240㎿(24만㎾)의 설비용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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