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6월말 현재 지방소득세를 징수한 결과 올해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지방소득세 목표액은 1002억원으로, 현재 1023억원을 징수해 목표액 대비 102.1%를 초과 징수했다.

제주시는 연말까지는 50%이상 증가한 1500억원 이상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방소득세는 국제의 종류에 따라 개인소득분인 종합소득, 양도소득과 원천징수하는 특별징수분 지방소득세, 법인세에 대한 법인소득분 지방소득세로 구분된다.

소득구분별 징수액은 △종합소득분 116억 △양도소득분 140억 △특별징수분 273억 △법인소득분 494억원이다. 종합소득분과 법인소득분은 각각 목표액 대비 123.2%, 149.4% 초과 징수됐다.

제주시는 이전 법인의 법인소득세분과 경기 활성화에 따른 개인 소득증가, 법인 영업이익 증가 등으로 징수액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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