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전경

제주현대미술관에서는 한중교류展-아리랑 랩소디 기획전에 연계하여 한여름의 아트캠프 ‘나는야 미래의 화가’를 실시한다.

이번 아트캠프는 2016년 7월 28일 목요일 14시부터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12시까지 1박 2일 간에 걸쳐 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예술작품을 만들고 완성작을 전시함으로써 진행 과정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였다.

1일차에는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 연국놀이로 ‘책상밀락’의 송영숙 초등교사와 정용문 중등교사가 진행하여 아이들 간의 친교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전시관람 후 파트별로 기초적인 이론수업이 이루어진다. 오기영 작가가 교육을 담당하며 강명지 작가가 한국화부문, 오상열 작가가 서양화부문, 서성봉 작가가 조소부문, 부지현 작가가 판화부문을 맡는다. 이론수업을 토대로 실기수업이 이루어지며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완성된 작품을 액자에 넣거나 건조시켜 전시디피를 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서 마무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하는 것에만 편중되어있지 않고 기초 학문인 미술을 각 파트별로 이론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정확한 개념을 알려주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까지 자연스럽게 미술관 기본 직업군까지 이해할 수 있다.

2016년 7월 18일 월요일 9시부터 2016년 7월 21일 목요일 17시까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하며 참가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명당 2인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명까지만 할 수 있다. 아트캠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1박에 필요한 준비사항은 세면도구, 여벌옷, 침낭 등을 준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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