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보고 이용에 따른 편의성 및 경제성 등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도내 6개 전기차 제조업체와 함께 ‘전기차 공동 시승체험센터’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번 ‘전기차 공동 시승체험센터’에는 기아, 르노삼성, BMW, 닛산, 현대, 파워프라자 등 총 6개의 전기차 제조업체가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서로간의 경쟁보다는 ‘전기차 시장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시승체험센터는 오는 7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제주시청 정문 앞 노상(유료)주차장과 제주벤처마루 시설 일부를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동 시승체험센터에서는 다양한 전기차 시승체험과 함께 ‘2016년도 하반기 전기차 민간보급 공모’와 연계한 전기차 구매접수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도내 민간보급 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는 등 제주가 세계를 대표하는 ‘전기차 선도도시’로써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 시승체험센터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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