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정미숙)에서는 오는 7월 21일(목)오후 1시 30분부터 정혜재활원(원장 이홍기)에서 「찾아가는 문화스쿨」을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찾아가는 문화스쿨은 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친화력 도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적장애인들의 쉼터인 정혜재활원에서 쿠키 데코레이션 및 팥빙수 만들기를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본 센터 오카리나동아리팀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 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스쿨 참여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적 배제에 대한 해소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다.

앞으로 문화스쿨 과정은 제주도 곳곳의 숨은 취약지역과 섬속의 섬 찾아가기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교육 참여대상자를 확대하여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토록 하겠다.

 찾아가는 문화스쿨은 연중 운영되며,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취약 계층(장애인시설, 사회복지시설, 다문화센터)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