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교통량이 증가해 차량의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한다고 21일 전했다.

제주시는 동부-서부 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해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13억3000만원이 투입되고 올 11월까지는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해안 교차로 △옛 삼양검문소 교차로(2곳․ 6억원)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5곳․7억 3천만원) 등 총 7곳이다.

해당 구간 중 정체가 심한 구간에는 좌회전 포켓차로를 들인다는 계획이다. 해안교차로 및 삼양검문소 교차로 구간은 올 6월에 발주했고, 그 외 교차로는 오는 8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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