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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도내 지구별수협(6개 수협)의 연근해 어선어업 위판실적을 확인한 결과, 위판량 및 위판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상반기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13,293톤/1,401억원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12,716톤/1,341억원) 위판량은 5%, 위판액은 4% 증가했다고 밝혔다.

위판량 및 위판액 증가는 제주연근해를 중심으로 참조기, 옥돔, 멸치 어장형성에 따른 위판량 증가와 위판단가가 높게 유지된 것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어종별 위판현황을 살펴보면, 갈치는 3,291톤/727억원으로, 작년 동기간(3,914톤/740억원) 대비 위판량은 16%, 위판액은 2% 감소, 참조기는 1,096톤/133억원으로, 작년 동기간(810톤/142억원) 대비 위판량은 35% 증가, 위판액은 6% 감소, 옥돔은 1,031톤/186억원으로, 작년 동기간(892톤/144억원) 대비 위판량은 16%, 위판액은 29% 증가, 고등어, 멸치 및 기타 어종의 경우 7,875톤/353억원으로 작년 동기간(7,100톤/314억원) 대비 위판량은 11%, 위판액은 13% 증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하절기 태풍으로 인한 각종 해양사고와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을 강화하고, 타지역 대형어선의 조업구역 침범조업 등 불법조업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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