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크루즈 환영행사

아시아지역 크루즈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8월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7일까지 크루즈선사 경영진과 크루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4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가치와 비전(Vision for the Future of Asia Cruise Industry)’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해양수산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프닝세션과 크루즈관광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4개의 전문세션 외에 크루즈선사·여행사-지자체-선식공급업체 간의 B2B 미팅, 크루즈 취업설명회,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아시아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크(ACLN)와 아시아 크루즈 터미널협회(ACTA) 연차총회, 크루즈발전협의회 회의, 해양관광 국제세미나 등 연계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크루즈선사, 국내외 지자체, 여행사 및 관광업체, 선용품 공급업체 등이 참가하는 홍보부스 운영으로 산업박람회 기능을 확대했으며, 원도심 지역상권 방문과 주요관광지를 시찰하는 기항지 투어도 실시해 제주 관광지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가 급성장하는 아시아 크루즈시장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크루즈 허브항 으로서의 제주 위상을 강화하고 크루즈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킹 채널의 장을 제공해 아시아 크루즈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아시아 최고의 크루즈포럼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한 달여 남은 기간 동안 포럼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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