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저가패키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도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제7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차 제주관광 미래전략 워크숍은 7월 25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도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제주관광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저가패키지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 조아라 부연구위원이 ‘여행산업 저가구조 개선과제(송객수수료를 중심으로)’란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등 주요 기관 및 학계, 업계 등의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가패키지 및 과도한 송객수수료 등에 따른 문제점을 살펴보고,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부문에서의 의견을 공유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 중 저가패키지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모두가 인식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으로, “산·학·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이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제주관광의 질적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내·외 관광 관련 트렌드 및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매월 특정 이슈를 선정,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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