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21일 11시 제주도 서부․북부지역, 24일 15:00를 기하여 제주도 동부․남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제주지역에 5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예방과 농․수․축산업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하여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대 운영하기로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7. 25일 도 및 행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는 한편, 분야별로 비상대책반 등을 편성하여 가동하도록 하였다.

또한, 앞으로 폭염사태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경우에는 도․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여 적극 대응하고, 폭염피해 예방에 따른 부서별 조치사항 이행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무더운 낮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히 한 경우에는 휴식시간대 정하여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개인 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도록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있으며,

농산물은 생육상태를 관찰하고 하우스 작물은 환기와 차광막으로 그늘을 만드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하고 있으며, 축사는 환기를 자주하고 냉방장치 가동과 양어장은 수온 변화 모니터링 강화 및 차광막 설치 등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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